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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자산운용부문 21억달러에 매각...주가 하락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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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자산운용부문 21억달러에 매각...주가 하락 벗어날까

웰스파고가 자산운용 부문을 21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웰스파고가 자산운용 부문을 21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사진 = 로이터
웰스파고가 자산운용부문 사업을 사모펀드인 GTCR LLC와 레버런스 캐피털 파트너스에 21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고객을 대신해 603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CNBC는 이번 매각은 전 뉴욕멜론은행 최고책임자였던 찰스 샤프가 2019년 최고 경영자로 합류한 이후 미국계 은행의 최대 규모 개편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웰스파고는 자산운용사의 지분 9.9%를 보유하게 되며 고객 및 유통 파트너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올해 하반기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6월부터 CEO직을 맡은 니코 마라이스는 그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레그 메이슨의 전 회장 겸 CEO 조셉 A. 설리번이 회장직을 맡는다.

지난 12개월 동안 22% 하락한 웰스파고 주가는 이날 미국 정규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후 2시 34분(한국시간 오전 4시 35분) 1.26% 하락한 36.79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