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부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학제 간 융합지식과 열린 사고방식, 언어능력 및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수업 이외 전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김학일 인하대 국제학부장은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희망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적인 융합학문 제공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제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계속해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는 지난 2014년 10월 국내대학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를 설립, 한국의 우수한 대학교육을 중앙아시아에 수출해 오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