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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여주 삼교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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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여주 삼교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
물류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사업 확대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여주 삼교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다음 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지면적 2만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로 지어진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가 개장되면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0월 완공한 이천 부발 물류센터에 이어 이번에도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다. 우미건설은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부동산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