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이포(Ifo)는 이날 발표를 통해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2월 기준으로 9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특히 “Ifo의 이번 조사 결과에 다르면 자동차 제조업을 비롯한 제조업 분야의 신뢰지수가 전반적으로 약진한 것이 주목된다”면서 “다만 숙박업과 외식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Ifo 기업신뢰지수는 매월 7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되는 것으로 향후 6개월간 기업 경기를 내다보는 선행지표로 흔히 쓰인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