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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제조업체 엑소스, 기업인수목적회사 넥스트젠과의 합병 통한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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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제조업체 엑소스, 기업인수목적회사 넥스트젠과의 합병 통한 우회상장

 엑소스(Xos Inc)       사진=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엑소스(Xos Inc) 사진=홈페이지
전기트럭 제조사 엑소스(Xos Inc)는 22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 넥스트젠(NextGen Acquisition Corp)과 합병하여 합병법인을 20억 달러로 평가해 상장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각) 이번 계약은 엑소스에게 재너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가 이끄는 2억2000만 달러의 민간 투자와 톰슨 트럭 센터(Thompson Truck Centers)가 주도하는 트럭 딜러 컨소시엄을 포함해 5억5500만 달러를 안 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엑소스가 넥스트젠과의 상장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소스는 미국 전기차 회사 니콜라 코퍼레이션과 캐나다 상용차 업체 라이언일렉트릭을 따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될 전기 트럭을 개발하는 최신 회사가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노스 할리우드에 본사를 둔 엑소스는 2019년 토르(Thor)에서 브랜드를 변경하여 동일한 디젤밴 대체용 전기 트럭을 제작한다. 주요 고객은 택배 배송 유피에스와 현금 취급 회사 루미스가 있다.

SPAC인 넥스트젠은 작년에 기업공개를 통해 3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SPAC의 점유율은 프리마켓 거래에서 3.2% 상승했다.

SPAC는 비공개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IPO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페이퍼 컴퍼니다. SPAC는 기업에게 공개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대체 경로를 제공한다.

합병법인은 합병 후 "XOS"라는 기호로 나스닥에 상장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와 골드만 삭스는 각각 엑소스와 넥스트젠의 독점적인 재정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