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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비트코인으로 막대한 투자 수익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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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비트코인으로 막대한 투자 수익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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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비트코인 투자로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테슬라는 비트코인 투자로 막대한 투자 수익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웨드부시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해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21일(현지시간) 발간한 노트에서 “2020년 전기차(EV) 판매 수익보다 비트코인 투자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고 추정했다.

이달 초 테슬라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현금의 수익률을 더욱 다양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언제 어떤 가격에 샀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1월 어느 시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아직 팔았는지는 불분명하다.

비트코인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큰 반등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암호화폐는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아이브스는 그가 어떻게 그런 계산을 하게 되었는지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달 말일 3만4793.45달러에서 아이브스가 노트를 발행한 이달 20일에는 5만7487.03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약 65% 증가한 것으로 테슬라의 15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 수익은 약 9억7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최고치인 5만8332.36달러를 기준으로 볼 때, 이 수익은 1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브스는 ”비트코인 투자는 테슬라의 사이드쇼지만 분명 좋은 초기 투자였고 향후 12개월~18개월 동안 다른 공기업에도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디지털 화폐를 지지하는 인물이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현금보다 덜 멍청한 유동성 형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토요일에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또 다른 디지털 화폐의 가격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