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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학폭 가해 의혹 부인 "법적 조치" 강조…3년 만에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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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학폭 가해 의혹 부인 "법적 조치" 강조…3년 만에 또 논란

배우 김동희가 22일 학폭 논란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동희가 22일 학폭 논란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연예계를 비롯해 스포츠 계까지 학폭(학교폭력)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동희가 학폭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김동희와 관련된 (학폭 의혹 제기) 게시글과 관련,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을 해 본 결과 (김동희는)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앤피오 측은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의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지금 학폭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우신 수준"이라며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게 너무 꼴보기 싫다"고 적었다

한편, 올해 만 21살인 김동희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서준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그밖에 JTBC '이태원 클라쓰'(2020), 넷플릭스 '인간수업'(2020)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