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대면 바우처 이용하면 비용 90% 지원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하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대응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업무 디지털화 추진과 국산 비대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수요기업 신청 후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2020년에 혜택을 받은 수요기업은 중복 참여가 불가하며, 장애인·여성 기업은 우대가 가능하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2차 바우처 사업에서 세모장부를 더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주요 고객인 소상공인 사장님과 세무사에게 비대면 세무 업무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무사 또한 수임 고객처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세모장부를 통해 자동으로 증빙 자료를 취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수임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세모장부는 500여 명의 세무사가 세모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세모장부는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제한된 환경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세무 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2차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과 세무사가 세모장부를 통한 비대면 세무/경영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