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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자, 美 소매업체 콜스 이사회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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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자, 美 소매업체 콜스 이사회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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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업체 콜스의 지분 약 9.5%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이사회 장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콜스 홈페이지

미국 소매업체 콜스의 지분 약 9.5%를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이사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22(현지 시간)일 보도했다.

메셀럼 어드바이저, 안코라 홀딩스, 레지옹 파트너스 자산 관리, 4010 캐피털 등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올해 초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9명을 12인 이사회에 선임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콜스의 CEO인 미셸 가스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소매 경험이 있는 이사들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콜스가 70억 달러가 넘는 비핵심 부동산 중 일부에 대한 매각대금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저널은 투자자들의 지분 규모나 이사회 입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는 콜스의 재고 수준을 낮추는 동시에 상품을 개선하고 할인 및 판촉을 더 쉽게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콜스의 대표는 로이터통신에 "이 회사의 이사회와 경영진이 12월 초부터 투자자 그룹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말했다.

저널에 따르면 콜스 이사회의 투자자 그룹에는 조너선 뒤스킨 메셀럼 최고경영자(CEO)와 토머스 킹스베리 전 벌링턴 스토어즈 CEO가 내정됐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