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회사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동식 화상회의실’ 4개소 설치와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동시에 지난 1월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SMART ZERO)’ 선포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본사뿐 아니라 협력사와 업무 디지털화의 상생에도 적극 나섰다.
2018년부터 스마트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혁신하는데 노력해 온 현대산업개발은 일상의 반복된 현장 업무를 통합하고, 예산과 공정관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스마트프리콘팀을 새로 출범시켜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를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관리하고 현장 BIM(빌딩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업무를 지원하는 등 본사와 현장의 디지털화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해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변화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