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금장과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장식해 고가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PS5 출시 이후 P5본체와 듀얼센스에 금과 악어가죽을 활용해 장식한 PS5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었다. 당시 ‘황금 PS5’ 가격 결정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캐비어 측이 함구하면서 궁금증은 증폭됐었다.
대당 가격은 50만 달러로, 9개 한정이지만 최근까지 1342건의 구매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PS5’ 신청자 중에는 LA 레이커스 미국 농구 스타 르브론 제인스 선수도 포함됐다. 제품을 수령까지는 4개 월이 소요된다.
외신은 “(황금PS5를)구매가 가능한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신청자 명단에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캐비어는 탄소섬유와 악어가죽으로 만든 PS5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650만 원 , 900만 원 수준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