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대로(최웅 분)는 보라(나혜미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보라 또한 "너 혹시 대로한테 마음이 쓰이는 거야?"라는 이해심(도지원 분)의 말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낸다.
한편, 아리는 무리하게 새벽까지 원고를 쓰고, 이를 본 준수(정헌 분)는 아리를 나무란다.
아침 식탁에서 노금숙(문희경 분)이 아리를 구박하자 나준수가 "어머니"라며 금숙의 입을 막고, 아리 또한 "꼭 이런 말씀 하셔야 돼요?"라며 반발한다.
금숙은 벼리(김하연 분)가 듣는 가운데 "내가 뭐 못 할 말 했니?"라며 변명한다.
이날 이지란(조미령 분)은 한재수, 벼리 모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혼하자는 이지란에게 미행을 붙인 김원태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내가 지시한 거 진행해. 실수 없게"라며 지란이 한재수와 같이 있는 모습을 몰래 영상으로 담아오라고 지시한 것.
나준수는 임신 중에 무리하는 아리에게 "왜 자꾸 무리를 해"라며 나무란다. 벼리도 피곤해 보이는 아리에게 "언니. 얼굴이 왜 이렇게 창백해"라며 걱정한다.
아리는 사무실에서 회의 도중 갑자기 실신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아리가 태아를 잘 지켜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누가 뭐래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