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웹서비스 북구와 싸이월드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제트는 당초 웹서비스 선공개를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 동시 오픈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14년간 미국 드림웍스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대형전자회사가 출시한 아이돌폰의 컨텐츠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모바일 컨텐츠 및 플랫폼 제작사다.
이번 싸이월드의 모바일 버전 개발 프로젝트의 리더는 에프엑스기어의 최광진대표가 직접 맡았다. 최 대표는 “에프엑스기어가 싸이월드 모바일 버전 개발 등에 있어 프로젝트 전체를 맡은 것은 기쁜 일이면서도,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국민이 기다리는 아기자기한 미니홈피를 유저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싸이월드 재개시에는 당초에 제공하지 않았던 모바일 버전에 미니홈피 기능이 적용된다. 또 미니미와 미니홈도 만들어진다.
양사는 모바일 버전에 담을 옛 미니미에 고화질 작업을 진행하고 새롭게 더할 미니미도 개발 작업 중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더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2021년 미니미’는 메타버스 시대의 아바타에 익숙한 고객들도 우리의 기술력과 감성을 인정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기존 트래픽 데이터들을 보면, 유저들의 웹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5%, 모바일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95%였다”며 “유저분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서 웹과 모바일을 동시에 오픈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