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지난 18일 인텔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사무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가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도 진행한다.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총괄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이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텔과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김준호 상무는 “크래프톤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GI.S는 2월 5일부터 역대 최장기간인 8주간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350만 달러 이상의 총상금을 놓고 전 세계 32개 팀이 매주 경기를 펼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