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PSG, 음바페 전 소속팀 모나코에 3,500만 유로 추가 지급 이면조항 올여름 이적 최대변수로

공유
0

PSG, 음바페 전 소속팀 모나코에 3,500만 유로 추가 지급 이면조항 올여름 이적 최대변수로

center
PSG와 모나코의 이면조항이 드러나면서 올여름 이적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올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이 된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22)의 향후 거취는 클럽과의 이면계약이 좌우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영입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는 음바페지만 거취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면조항의 내용이 밝혀졌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PSG와 모나코는 1억8,000만 유로(약 2,413억7,460만 원)에 양도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3,500만 유로(약 469억3,395만 원)의 지불이 남아 있다. 이는 음바페가 계약을 연장하거나 그가 계약 만료 전에 이적할 경우 지불해야 하는 조항이다. 음바페가 계약 만료 이후 프리 신분으로 이적할 경우 3 500만 유로의 지급은 면제된다고 보도했다.

PSG는 모나코에서 음바페를 데려올 때 이적료에 옵션을 부여했는데, 내년 여름 계약 만료 때 프리로 이적할 경우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년 여름 프리에서의 퇴단을 지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전액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마지막 시점인 올여름에 방출하면 2억 유로(약 2,681억9,400만 원) 안팎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만큼 PSG로선 올여름이 최고의 판매 시기다.

가장 부담이 큰 것은 현재 PSG가 요청하고 있는 계약 연장이다. 모나코에 3,500만 유로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데다 레알 마드리드 전문매체 ‘디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음바페는 새 계약에서 연봉 3,700만 유로(약 496억1,589만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거액의 지출을 강요당하게 된다. 향후 음바페의 거취에 모나코와의 비밀 조항이 PSG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