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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AR 뮤직비디오를 만든다"…레고, 유니버설과 '레고 비디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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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AR 뮤직비디오를 만든다"…레고, 유니버설과 '레고 비디요' 선봬

음악부터 배경까지 모두 선택 가능…오는 3월 1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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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이 유니버설뮤직그룹과 '레고 비디요'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레고그룹
레고를 이용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레고그룹(LEGO Group)은 유니버설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함께 놀이와 음악, SNS가 결합된 신개념 시리즈 '레고 비디요(LEGO VIDIYO)'를 선보였다.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를 앞둔 레고 비디요 시리즈는 실제 레고에 AR 기술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전용 앱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악과 레고 시스템의 융합으로 선곡부터 편곡,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의 경우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실제로 레고 비디요에는 기존 레고 시리즈와는 차별된 요소가 다채롭게 도입된다. 레고 비디요 앱으로 스캔해 나만의 AR 레고 밴드를 꾸릴 수 있는 전용 밴드 메이트 미니피겨와 뮤직비디오에 각종 특수효과를 더해주는 비트비츠(BeatBits) 브릭, 뮤직비디오 공유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안전한 전용 SNS 플랫폼 등이다.
레고 비디요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모바일 기기에 레고 비디요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야 한다.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협업으로 그룹 소속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최신 히트곡부터 각 시대를 아우르는 명반들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이 제공된다.

음악 선택 후 앱의 스캔 기능으로 실물 레고 비디요 세트와 뮤직비디오 무대의 배경이 될 장소를 스캔하면 준비가 완료된다. 뮤직비디오에 등장시키고 싶은 레고 밴드 메이트 미니피겨를 스캔하면 앱에서 동일한 미니피겨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트비츠 브릭을 스캔하면 각 브릭에 해당하는 음악·영상 효과와 특별한 댄스 동작, 배경과 의상 등 특수효과가 더해져 마음대로 뮤직비디오를 꾸밀 수 있다. 배경은 내 방부터 실내외 어디든지 모두 가능하다.

완성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레고 비디요 앱에 업로드 해 전세계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도 있다. 레고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SNS 경험을 위해 사용자의 얼굴과 같은 개인 신상 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유해성 검사를 통과한 콘텐츠만 공개한다.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이들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와 실험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세계관을 확장해 나간다"면서 "레고 비디요는 레고 시스템과 음악의 융합으로 아이들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