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비즈'등에 따르면, 배민이 최근 라이더로 일할 수 있는 지역 리스트에 다낭을 추가했다. 배민은 다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조만간 라이더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배민의 응웬 쭝 타잉(Nguyen Trung Thanh) 전무는 지난해 "배민은 2021년 다낭, 하이퐁, 칸토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민은 우아한형제들(Woowa Brothers)의 자회사로, 2019년 5월 호치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하노이에 진출했다. 배달앱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그랩푸드와 나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