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입학시즌을 맞아 대학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하면 캐시백을 해주거나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잠재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18일 신한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을 신한카드로 첫 납부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연다.
납부 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200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50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무이자 할부와 슬림 할부 이벤트도 동시에 펼친다. 최대 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이보다 더 길게 나눠내고 싶은 고객은 일부 회차만 할부수수료를 부담하고, 남은 기간은 무이자 혜택을 받는 슬림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슬림 할부는 6개월, 10개월, 12개월이 대상으로 6개월 슬림 할부는 2회차까지, 10개월 슬림 할부는 4회차까지, 12개월 슬림 할부는 5회차까지 회원이 할부 수수료를 부담하면 나머지 기간은 무이자로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유학생을 겨냥해 오는 28일까지 해외 대학 등록금 납부 시 금액별로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 제도로 1포인트리 당 1원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금액이 300만~500만 원이면 5만 점, 500만 원 이상은 10만 점의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경우 건양대·인천대·충남대·부산대·대전대 등 주요 지방 소재 대학 등록금 납부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6·10·15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펼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