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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진출 25년 '천만 시대' 육박...성공 신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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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진출 25년 '천만 시대' 육박...성공 신화 비결

누적 판매 900만대 돌파
지난해 점유율 '17.4%'
SUV 시장 입지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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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에 걸린 인도 국기와 현대차 사기(社旗).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1000만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18일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창립 25년만 에 누적 판매 9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 17.4%의 사상 최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지난해 18만237대가 판매되며 인도에서 SUV 강자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 1154개의 판매 대리점과 129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고객들의 쉬운 구매와 체계적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금까지 40억 달러(4조4176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구매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인도뿐만 아니라 인도에 설립한 첸나이 생산공장을 통해 근접 국가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를 불러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2008년 5만대 수출을 달성했으며 2010년 10만대, 2014년 20만대, 그리고 2020년 30만대 수출 이정표를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도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로 현재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산업의 진화를 이끈 일등공신"이라며 "향후 인도에 생산공장을 갖춘 현대차가 인도뿐만 아니라 수출에서도 큰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은 산트로와 그랜드 i10, 그랜드 i10 니오스, i20, 아우라, 베르나, 엘란트라, 베뉴, 코나 일렉트릭, 투싼, 크레타 등을 현지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 등 8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