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오는 19일 이사회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혼다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미베는 6년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하치코 다카히로(Takahiro Hachigo)를 대신하게 된다.
구라이시 세이지(Seiji Kuraishi) 부사장은 미베를 지원하기 위해 유임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하치고가 혼다에서 자리를 지킬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의 인사 이동에 대한 질의에 혼다 대변인은 "결정된 바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응답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