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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2800만원 전기차 출시 소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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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2800만원 전기차 출시 소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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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 사진=테슬라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중국에서 저렴한 16만 위안(약 2750만 원)의 신차 출시 소문을 부인했다.

14일(현지 시간)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 중화권 회장 주샤오동(朱晓彤)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16만 위안의 테슬라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테슬라 측은 “인터뷰에 해당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소문을 부정했다.
테슬라가 저렴한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문은 지난해 9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향후 3년 내에 판매 가격이 2만5000달러(약 2750만 원)의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발언에서 시작됐다.

테슬라는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으로 2020년 글로벌 판매량은 49만9500대로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가 차량 품질 문제로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리콜됐고 올해 1월 테슬라가 중국에서 인도한 신차는 1만5484대로 전월 대비 35% 하락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中国国家市场监督管理局)에 따르면 지난 5일 테슬라(베이징)유한공사가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콜 이유는 안전성 우려가 있는 eMMC의 결함으로 중국에서 총 3만6126대의 모델 S와 모델 X를 리콜했다. 이어 독일 자동차관리국은 지난 12일 테슬라 차량 성형 문제로 1만2300대의 모델 X를 리콜할 필요가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지난 12일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는 지난해 4분기에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소식으로 당일 테슬라의 주가가 7% 넘게 폭락했다. 주식 폭락으로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잃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