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유통업계!(15일)] 시몬스 침대·다이소·CU·애경산업

시몬스 침대는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인 ‘N32 토퍼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이는 호텔침대·혼수침대로 유명한 시몬스 침대가 선보이는 첫 번째 토퍼 제품이다.

N32 토퍼 매트리스는 시몬스의 컨템퍼러리 매트리스 컬렉션인 ‘N32’ 라인으로,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레이어링은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한다.
시몬스 침대는 제품 겉면에 식물성 소재인 리넨 자가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산뜻한 감촉을 살렸다. 커버 스펀지는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고탄력을 자랑한다.

또 N32 토퍼 매트리스는 국내 토퍼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의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과 라돈 안전제품 인증 등 두 가지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시몬스 침대는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를 N32 토퍼 매트리스에도 계승해 중저가 위주의 기존 토퍼 시장과는 다른 고품질 프리미엄 토퍼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는 벚꽃을 주제로 기획한 상품 ‘2021 봄봄시리즈’를 선보였다.
봄봄시리즈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다이소의 시그니처 시리즈로, 매년 봄이 되면 출시된다. 매해 100여 종의 제품이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상품에 속한다.

올해는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기획됐는데 파트1은 위생용품, 취미용품, 방향용품을 비롯해 문구‧팬시용품, 주방‧생활용품 등 총 60여 종을 포함한다. 파트2는 오는 3월 중 대중에 공개된다.

대표 상품으로 도안에 적힌 숫자를 따라 보석을 알맞게 붙이는 상품 ‘봄봄 보석십자수’, 미술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림 도안에 숫자가 매겨져 있는 ‘봄봄 그림그리기 세트’, 필터마스크 겉면에 알록달록한 벚꽃이 그려진 ‘봄봄 개별포장 필터마스크’ 등이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봄은 코로나19로 봄의 기운을 체감하고 벚꽃을 느끼는 기회가 적어지겠지만, 봄봄시리즈와 함께 꿈결 같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시리즈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U는 여섯 번째 ‘뉴 자이언트 떡볶이’ 시리즈 상품이자 역대 상품 중 가장 매운맛을 담은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를 내놨다.

이 제품은 놀랍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사용하는 미국식 슬랭 ‘왓 더(What the)!’에서 따온 상품명으로 당황스러울 정도의 매운맛의 상품임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해당 상품에는 현재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재된 캐롤라이나 리퍼로 만든 매운맛 소스가 들어있다.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핵심 재료로 일반 고추가루, 고추장 등을 적절하게 조합해 자극적이기만 한 매운맛이 아닌 얼얼하고 칼칼하면서도 달콤한 떡볶이 특유의 맛을 살렸다. 쌀떡을 사용해 소화가 쉽고 식감이 쫄깃하다. 컵에 표시된 눈금까지 물을 부어 3분 3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BGF리테일 HMR팀 박민정 MD는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는 일부 매운맛 마니아층을 겨냥해 기획된 상품이지만 단순히 맵기만 한 상품이 아니라 맛있는 매운맛을 담은 떡볶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이색 반려동물 간식 ‘프레시한(韓) 스틱’ 5종을 출시했다.

휘슬 프레시한 스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선한 원료를 담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액상형 간식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완도(전복), 대관령(황태), 횡성(한우), 울진(홍게), 제주(흑돼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영양은 물론 기호성까지 높였다. 일일권장량 대비 나트륨 함량을 낮춰 반려동물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스틱 1개당 비타민 A부터 Z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고급 비타민 복합제와 약 5억 마리의 반려동물 유익 유산균을 함유해 반려동물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으며 인공색소, 방부제 등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5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위생적인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휘슬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펫미(Pet+Me)족’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반려인들이 많아졌다”면서 “늘 건강한 간식을 선물하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을 담아 전국 팔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신토불이 레시피로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