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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틱톡 미국사업 매각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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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틱톡 미국사업 매각 무기한 연기

바이든 정부의 트럼프 전정부 정책 재검토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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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 틱톡 로고. 사진=로이터
중국 숏폼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사업 매각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관계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중국 하이테크기업에 의한 미국안전보장에의 위협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의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이 틱톡 매각 무기연기의 배경이 됐다.

미국 정부당국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트럼프 전 정부는 미국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중국정부에 유출된다고 주장하면서 틱톡을 안전보장상의 위협으로 규정해 미국사업의 매각을 요구했다. 틱톡은 지난해 9월 이후 최종합의를 위해 오라클과 월마트와 협의를 거듭해왔다.

젠 사키 백악관대변인은 틱톡과 중국 하이테크기업을 둘러싼 대응 재검토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과 기한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소식통은 바이든 정부에 의한 재검토가 수개월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