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 및 단체(법인 포함) 중 그 공로가 큰 대상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OK금융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연 1회에서 2회로 캠페인을 확대 편성했다. 특히 하반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신청한 비중이 약 30%에 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감사 서신을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수혜자들을 대신해 회원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