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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인터, 미얀마사태로 가스전 사업 해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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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인터, 미얀마사태로 가스전 사업 해법 '고민'

쿠데타 따른 업무 차질로 3단계 프로젝트 차질...포스코 향후 정치 상황 따른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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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미얀마 가스전을 개발해오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차질을 빚고 있는 현지 가스전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얀마 쿠데타로 미얀마에서 사업 중인 포스코인터가 경영 정상화 해법을 찾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가스전 개발 단계는 직업 개발·생산하는 업스트림(Up-Stream) 단계, 가스를 액화해 수송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 단계, 최종 소비자에게 가스를 공급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로 구분된다.

이 단계 가운데 포스코인터는 업스트림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는 미얀마 현지에서 2013년부터 1단계, 2단계, 3단계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미얀마 현지에 근무하는 리듈 이슬람(Readul Islam) 라이스타 에너지(Rysta Energy) 관계자는 “군부 쿠데타로 현지 상황이 혼돈 상태"라며 "A-3 블록, A-6 블록 등 각종 가스전 개발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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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서부의 A-1, A-3 구역 이미지.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에 따라 현지에서 A-3 블록 사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인터가 가스전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인터는 A-3 블록에서 지난달 가스승압플랫폼 제조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스전 3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승압플랫폼은 압력이 낮아진 저류층(원유나 천연가스가 지하에 모여 쌓여 있는 층)에서 가스를 추가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에 대해 포스코인터는 "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에 투입되는 가스승압플랫폼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기 때문에 미얀마 상황과는 관련이 없다"며 "또한 미얀마 현지 가스전 조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