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J&J는 자사가 제조한 백신공급 계약국에의 공급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중보건당국은 이미 긴급사용이 인가된 화이자제 백신과 모더나제 백신의 공급지연 등을 감안해 J&J가 개발한 백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이자제 백신 등은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한 것에 대해 J&J백신은 1회접종이면 된다.
J&J는 올해 이익이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 전망이다. J&J의 조셉 욜크 재무최고책임자(CFO)는 이같은 전망에 코로나19 백신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정후 주당 이익은 1.86달러이며 예상치인 1.82달러를 넘어섰다. 건선치료제 ‘스테라라’와 항암제 ‘다잘렉스’가 두자릿수의 성장을 보였다.
올해 조정후 이익은 주당 9.40~9.60달러로 예상되며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 8.99달러를 웃돌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