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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E, 올해 실적 전망 상향... 부활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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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E, 올해 실적 전망 상향... 부활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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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종합산업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이 26일(현지시간)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을 공개하는 자리에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E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올해 자유 현금흐름이 25억~4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GE는 또 지난해 4분기 자유 현금흐름이 4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리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GE의 올해 자유현금흐름은 30억3000만 달러로 예상된 바 있다.

또 리비니비트 조사에서는 지난해 4분기 GE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 규모가 26억 달러 수준이었을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올해 전망 모두 시장 전망을 웃돈다.

GE 자체 전망보다도 크게 좋은 흐름이다.

GE는 앞서 지난해 4분기 현금 흐름이 25억 달러에 이르고, 올해에는 올 전체로 현금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자유 현금 흐름은 투자자들이 GE의 영업, 부채 상환 능력을 탐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GE 최고경영자(CEO) 래리 컬프는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GE 사업 전분야에 걸쳐 강화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2018년 구원투수로 등판한 컬프는 자율 현금 흐름을 확대하고, 부채를 줄이는 식으로 GE의 체질 강화에 나섰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다.

GE의 핵심 사업 부문 가운데 하나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항공기 엔진 부문이 팬데믹발 항공업 추락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컬프는 지난해 20억 달러 이상 비용 절감을 통해 현금 30억 달러를 아꼈다.

GE는 올해 산업 부문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매출은 낮은 한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산업부문 매출은 13% 감소했다.

올해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본격화해 항공 산업이 회복 발판을 마련하면 GE 역시 수혜를 볼 전망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