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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BC카드, 빅테크 공습 대비 결제플랫폼 '페이북'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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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BC카드, 빅테크 공습 대비 결제플랫폼 '페이북'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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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사옥. 사진=BC카드
BC카드가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paybooc)’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한편, 핀테크업체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극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BC카드는 페이북에 보험 가입 서비스, 편의점 QR결제 시스템, 안면‧목소리 등을 이용한 생체인증, 해외주식·금투자 서비스 등을 탑재하며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7년 출시된 페이북은 BC카드를 등록해 BC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8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북 결제액은 월 평균 1조 원 정도나 된다.

특히 이동면 BC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업무 방향으로 ‘결제 플랫폼 핵심 역량화’와 ‘신규 사업 확대’를 제시, 빅테크의 공습에 대비할 계획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해 페이북을 통해 미니암보험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이 상품은 페이북 내 금융 카테고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암진단비와 암수술비, 암임원비를 월 보험료 1000원대로 보장한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전자서명만으로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C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페이북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험 비교·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보험비교 전문 스타트업 ‘해빗팩토리’와 제휴해 페이북에 보험 최저가 비교 서비스를 탑재했다.

아울러 ‘마이뱅크’와 제휴해 핵심 보장만으로 구성된 실속형 간편보험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 암, 해외여행자, 반려견 관련 간편보험 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5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 ‘BC 페이북 QR결제’ 적용을 완료했다.

페이북에 BC 신용·체크카드를 등록 후 ‘QR결제’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계산대 리더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BC카드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도 협업해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BC카드와 케이뱅크는 페이북을 이용한 제휴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으로 페이북을 활용해 케이뱅크의 각종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