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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승인결정 임박…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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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승인결정 임박…주가 강세

셀트리온 주가는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 대비 3.12%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 주가는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 대비 3.12%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 대비 3.12%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25일 2021년도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2월 초쯤 국내 최초 치료제에 대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13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Regdanvimab,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발표했다. 렉키로나주는 지난해 12월 29일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선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 사례를 감안하면 이르면 2월중으로도 긴급사용승인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