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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톡톡] 아메리칸웰·팔란티어·니우 급등… 서학개미 ‘주식 바구니’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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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톡톡] 아메리칸웰·팔란티어·니우 급등… 서학개미 ‘주식 바구니’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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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서학개미(해외주식 직접투자자) ‘주식 바구니’에 테슬라와 애플만 있는 게 아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테슬라, 알리바바 등 잘 알려진 종목을 중심으로 사들였지만, 눈에 띄는 몇몇 종목이 있다.

우선 팔란티어테크놀로지다.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개월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이 사들인 규모는 8095만9370 달러(약 892억 원)다. 주가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 지난해 11월 급등한 이후 횡보를 보이더니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25.40% 급등하더니 25일(현지 시각)에도 11.31% 넘게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팔란티어는 빅테이터 분석 기업으로 미국의 비밀 정보기관의 사업을 많이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팔란티어의 이런 급등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와 협력관계가 끈끈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3878만8602 달러어치를 사들인 아메리칸웰 주가도 좋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종목 역시 지난해 12월 반짝 급등 후 박스권에서 횡보하더니 이날 15.16% 폭등했다.

아메리칸웰은 현재 미국 46개 주에서 약 1억 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아메리칸웰은 또 구글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구글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현금 보유량이 풍부하고 외부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니우도 이날 6.69% 상승하며 5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니우는 중국의 전기 스쿠터를 만드는 기업으로 전기차 니오, 샤오펑, 리샹 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서학개미들의 투자 규모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니우는 지난 2014년 장쑤성 창저우에서 작은 회사로 출발했지만, GGV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스마트 전기 이륜차를 개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