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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中 '텐센트 최대 주주' 콰이쇼우, 26일부터 IPO…기관투자자 10곳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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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中 '텐센트 최대 주주' 콰이쇼우, 26일부터 IPO…기관투자자 10곳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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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최대 주주인 중국 숏폼 플랫폼 ‘콰이쇼우(快手科技)’가 내일부터 기업공개(IPO)를 통해 3억6500만주를 발행한다.

콰이쇼우는 26일(현지 시간)부터 29일까지 기업공개한다. 주당 105~115홍콩달러(약 1만4900~1만6343원)로 총 480억 홍콩달러(약 6조8236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징둥그룹(京)이 조달한 345억6000만 홍콩달러(약 4조9123억 원)를 능가한다.

콰이쇼우가 정식 상장 후의 시가총액은 556억에서 609억 달러(약 61조2712억~67조1118억 원)로 예상된다. 초과배정 후의 최대 시가총액은 617억 달러(약 67조993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IPO 전까지 텐센트 모바일은 콰이쇼우의 최대 투자자로 지분 21.57%를 보유하고 있다. 콰이쇼우 창업자 수화(宿華)와 청이샤오(程一笑)는 각각 12.65%와 10.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콰이쇼우는 IPO를 통해 캐피털그룹,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아부다비투자청(ADIA), 싱가포르 테마섹 등 기관투자자 10여 곳이 물렸다. 이 기관투자자들은 약 20억 달러(약 2조2050억 원)의 주식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콰이쇼우는 2012년부터 GIF사진 플랫폼에서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내로라하는 동영상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콰이쇼우는 가장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이며 지난 9월까지 일일평균 사용자와 월평균 사용자는 3억9000만 명과 7억69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입은 407억 위안(약 6조9137억 원)을 달성했으며 수입은 대부분은 생방송을 통해 발생했다. 그러나 생방송 수입은 2017년의 95.3%에서 지난 9월 62.2%까지 크게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