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지금까지 자사가 거점을 둔 아칸소주와 뉴멕시코주에서 의료종사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이번주와 다음주부터 새롭게 7개주와 일부 도시에 있는 월마트가 운영하는 약국에서 백신접종을 개시할 방침이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지난 21일 발표한 새로운 코로나19 대책에 따라 앨라바마주도 백신접종에서 월마트와 제휴할 계획이며 2월상순에 시작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세워 검사확대와 백신 공급부족에 대한 대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미국에의 여행객에 대한 절차 등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미국에서는 약국체인 대기업 월그린과 CVS, 라이트에이드, 미국 최대 슈퍼마켓체인 크로거도 백신접종을 실시해 미국정부의 접종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