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백시은, 허지아, 박태경 어린이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용돈을 조금씩 모은 봉투를 사회복지과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지금처럼 주변을 둘러볼 줄 아는 멋진 마음을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말아달라”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없는지 더 꼼꼼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