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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40선 후퇴, 나흘만에 하락…동학개미 1.6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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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40선 후퇴, 나흘만에 하락…동학개미 1.6조 순매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동반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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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일 3140선으로 주저앉으며 추가하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3140선으로 내렸다.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동반매도를 강화하며 장중 낙폭은 다소 확대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0.64%(20.21포인트) 내린 3140.63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하락세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09%(2.99포인트) 오른 3163.83으로 출발했다. 뚜렷한 방향 없이 등락을 되풀이했다.

이번주동안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3013.93에서 3140.63으로 약 4%(126.70포인트)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2737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는 1조3704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6146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주동안 종목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네이버 3636억 원, 삼성SDI 2652억 원, SK케미칼 1331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5626억 원, 기아차 3861억 원, 삼성전자우 2163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기관의 순매수 1위는 LG전자다. 순매수규모는 1184억 원에 이른다. 네이버 1143억 원, SK 889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한화시스템 1494억 원, 포스코 1308억 원, 현대차 1291억 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개인은 삼성전자 1조3943억 원, 기아차 4469억 원, 삼성전자우 2432억 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네이버 4668억 원, 삼성SDI 2058억 원, SK케미칼 1889억 원 순으로 많이 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424만 주, 거래대금은 23조9627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476개 종목이 내렸다. 가격변동없이 47개 종목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4%(1.42포인트) 내린 979.98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네이버는 캐나다의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 인수결정에 6.51% 뛰었다. 삼성SDI도 6.31%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증권사의 수익성개선 분석에 2.81% 상승했다. 엔씨소프트 1.96%, 삼성전기 0.95%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I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48%, 2.28% 내렸다. LG 7.36%, LG전자 4.05%, 기아차 3.62%, 현대차 2.8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채금리의 상승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급등한 코스피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수급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수급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