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무역구조 변화 영향…중국 3100억달러 경상흑자 vs 독일 5년 연속 감소하며 2610억달러 기록

독일 뮌헨 세계경제연구소(IFO)는 이날 지난해 중국의 경상흑자규모가 3100억달러로 전년보다 2배이상 급증했으며 독일을 누르고 세계최대 경상흑자국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가져온 무역구조의 변화로 인한 상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경상흑자는 5년 연속으로 축소돼 2610억달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상흑자가 많은 나라였다. 주요 수출시장에서 독일제 자동차와 기기 수요가 침체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