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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지난해 풍력‧태양광 발전소 건설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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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지난해 풍력‧태양광 발전소 건설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

화석연료 의존도 줄이려는 목적…2030년까지 비화석연료 비율 25% 높일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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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의 풍력발전소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은 지난해 풍력‧태양광 발전소를 전년보다 2배이상 건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능원국(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은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이같이 풍력‧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에 신설한 풍력발전소의 발전용량은 71.67KW였다. 이는 과거 최고수준이며 2019년 수준의 3배 가까이에 달하는 수치다.

세계풍력회의에 따르면 2019년에 전세계에 신설된 풍력발전소의 발전용량은 60.4KW였지만 중국의 지난해 신설용량은 이를 상회했다.

중국정부는 2021년 이후 신규 육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할 방침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해에 신설된 태양광발전소의 발전용량은 48.2KW였다. 3년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업계예측의 40KW를 넘어섰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제1차 에너지소비에 점하는 비화석연료 비율을 2030년까지 25%로 높이는 방침을 나타냈다. 지난 2005년의 실적은 6.8%에 불과했다.

시진핑 주석은 풍력‧태양광 발전 능력을 1200KW까지 확보하는 방침을 표명했다. 국가능원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말 중국의 풍력발전능력은 281.5KW, 태양광발전능력은 253.4KW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