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리트닷컴은 전날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전기차 투자 확대 방침이 포드 주가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전했다.
크레이머는 "더 까다로운 환경규제가 전기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 경우 포드가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드가 미국내 베스트셀러 차량인 픽업트럭 F-150 전기차량화를 사실상 달성했고, 전기트럭 개발업체인 리비안에도 좋은 조건을 투자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제너럴 모터스(GM) 또한 전기차 분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GM 주식도 저렴해 투자할만하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스도 포드에 긍정적이다.
다음달 4일 공개되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포드가 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높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초 포드는 머스탱 전기차 버전인 머스탱 마크-E를 선보이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 시운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도이체방크는 20일 브롱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해 포드의 미래 실적 전망이 좋다면서 '보유' 추천을 유지했다.
바클레이스도 21일 포드의 110억 달러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포드 주가는 이번주 들어 20% 폭등했다.
이날도 장중 12%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이후 상승폭이 6%대로 좁혀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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