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이 아닌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아동, 성폭력 피해아동 등이다.
동구는 신청자에 한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일정을 조율, 가정방문을 통해 보호자 면담 등을 거쳐 가정실태 조사 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동 및 가족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조사를 거쳐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신규모집에 해당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드림스타트의 많은 사업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아동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