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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넷플릭스 CEO "애니메이션에서 디즈니플러스 따라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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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넷플릭스 CEO "애니메이션에서 디즈니플러스 따라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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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이 부문에서 디즈니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최고경영자)는 디즈니의 새로운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넷플릭스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디즈니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성과는 인상적이었다"라고 지적하고 “고객들은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를 찾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디즈니는 그런 점에서 멋진 이야기들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이스팅스는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쇼니 영화로 경쟁하는 것은 전 세계 수요자들에게 좋은 일이다. 넷플릭스는 디즈니플러의 강점이라고 인식되는 가족 애니메이션에서 히트작을 만들어 디즈니를 따라잡을 것이다.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당초 600만 명의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던 4분기 중 851만 명의 유료 가입자가 추가되면서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2월 2일 현재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는 8680만 명이다.

넷플릭스는 디즈니플러스의 가족 애니메이션 선두 자리를 빼앗겠다는 계획이지만 브리지튼과 같은 ‘자극적’인 일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도권도 가져갈 것으로 판단한다. 브리지튼은 크리스마스 날 스트리밍 플랫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8일 만에 6300만 가구가 시청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다섯 번째로 큰 오리지널 시리즈가 되었다.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는 또한 코로나19가 스트리밍 트렌드의 변화를 계속 가속화함에 따라 영화 배급 공간을 개선하고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2024년까지 2억 6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스타워즈, 마블, 픽사 영화와 시리즈물을 더 많이 출시할 계획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