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고진영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22년까지 고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때 이용하는 대한항공 항공편 프레스티지 좌석을 무상 제공한다.
고 선수는 2018년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을 달성해 현재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고 선수 외에도 골프 박성현 선수와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이 대한항공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해외 유명 박물관에 문화 후원과 스포츠 후원, 전 세계 각지 재난구호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