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주류 캐릭터숍 두껍상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핫플레이스인 '전리단길(부산진구 전포동)'에 자리했다. 2월 28일까지 총 42일 동안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와 판촉물 9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핵인싸템 중 하나인 '참이슬 백팩'은 물론 '요즘 쏘맥잔'과 두꺼비 피규어 등을 구입할 수 있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과 '진로 다이어리' 그리고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두껍상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 등 요일별로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이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주어진다.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가 1일 30개 한정 판매되고 두꺼비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가 문을 연다. 단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하는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