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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이키 주가 빠졌는데 매수 타이밍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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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이키 주가 빠졌는데 매수 타이밍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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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따른 소비 회복이 예상되고, 디지털 판매 강세, 이머징 시장 판매망 확대 등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나이키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지난 1월 11일 147.05 달러로 사상 최고치 주가를 기록한 나이키는 지난 주 4% 하락했음에도 앞으로의 고점이 예상되기 때문에 어떤 반락에도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심플러 트레이딩이 19일(현지시간) 권고했다.

CNBC에 따르면 나이키 주식은 전자상거래 판매전략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홈트레이닝 등 운동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고착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45%나 상승했다.

심플러 트레이딩(Simpler Trading)의 옵션부문 이사 다니엘 셰이(Danielle Shay)는 "나이키 상승세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소비자가 변화하고 있지만 모두가 나이키를 좋아한다. 나이키는 다른 경쟁업체들과 경쟁 우위를 점한 전자 상거래 모델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셰이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 나이키가 조금 더 후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번 가격 조정은 15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디지털 판매 매출액은 84% 급증해 북미에서 세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2020년 2분기에는 코로나 장기화에도 온라인 매출 호조로 분기 매출 112억달러, 영업이익 16억달러, 지배주주순이익 13억달러, 주당순이익 0.78달러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0.9%p 하락했다. 이는 제품 정상가 판매율은 올라갔으나, 재고 소진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구조조정 비용, 소비자 직거래 전략을 위한 디지털 관련 투자비용이 증가했다.

파이퍼 샌들러 수석시장기술자 크레이그 존슨도 "나이키의 기술적 설정(technical setup)은 장기적인 불마켓을 지원한다"면서 "나이키 주식은 꽤 오랫동안 이런 좋은 상승 추세에 있었다. 최근의 하락장에서 꼭 사야할 주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