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올해 25톤 생산

완도에서는 총 3.8ha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5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완도는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 시설하우스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아 아열대 과수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
특히 완도에서 생산된 만감류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유휴 시설하우스에 작목 전환을 유도하고, 상품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