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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00원 돌파...당분간 1100원 내외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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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00원 돌파...당분간 1100원 내외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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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며 당분간 1100원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1100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달러당 1103.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또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달러 매수가 늘어난 것도 상승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미국 소매 판매 감소가 경기지표를 통해 확인됐고 백신 접종 지연을 비롯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안전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미 상원의 승인을 받을지 여부도 불확실한것도 영향을 이런 심리에 미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이날 환율이 상승했다”면서 “주가 지수가 2% 이상 빠진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환율은 1100원 내외에서 소폭 등락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환율에 영향을 줄만한 큰 요인들이 현재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