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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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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늘었다"

"건강, 홈코노미, 프리미엄 관련 상품에 수요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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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 15일까지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 대비 89%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 결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 대비 89%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이나 지인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지면서 선물로 아쉬움을 달래려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앞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57%)은 본 판매 기간의 매출을 넘어섰으며, 이번 설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이보다 4%P 높은 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사전예약 기간 홈플러스의 설 선물세트 수요는 주로 ‘건강’ ‘홈코노미’ ‘프리미엄’ 상품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홍삼원’, ‘CJ 한뿌리 흑삼’ 등 건강식품 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신장했고, 같은 기간 ‘아모레’ ‘LG생활건강’ ‘애경’ 등의 위생용품 세트는 51%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석류 콜라젠 젤리, 건강현미 누룽지 등 건강기능식품 세트 매출은 2127% 상승했다.
대용식, 병통조림 등 집밥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올랐으며, 주류와 차류 상품 매출도 각각 117%, 3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설 선물 상한액 20만 원 상향 조치와 더불어 10만 원 이상 세트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냉장 한우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늘었고,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냉장세트(255%), 1+등급 등심 정육 냉장세트(153%), 1등급 미식 스페셜 냉장세트(57%) 매출도 증가했다. 30만 원~40만 원대 한정 세트도 준비물량보다 20% 많이 팔렸다.

또 제주 옥돔, 제주 갈치 세트는 지난해 같은 대비 580%, 프리미엄 햄·치즈 세트는 331% 매출이 뛰었다. 구르메 실속 치즈 세트의 경우 2주 만에 준비 물량 2000개가 완판됐다. 30만 원~130만 원대 대륙별 프리미엄 고가 와인도 전체 100개 한정 물량 중 20%가량 소진됐다.

홈플러스는 오는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이어간다. 사전예약 상품의 배송기간은 오는 21일부터(신선식품은 28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은 물론 신선 농가와 중소 협력회사들의 매출 회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대규모 판촉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