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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럽 코로나19봉쇄 확대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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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럽 코로나19봉쇄 확대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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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 = 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15% 하락한 3,599.55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01% 내린 407.8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66.25포인트(0.97%) 떨어진 6735.7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200.97포인트(1.44%) 내려간 1만3787.73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69.45포인트(1.22%) 하락한 5611.69를 가리켰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56.37포인트(1.13%) 밀린 2만2381.35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와 독일과 프랑스의 강화된 셧다운 정책에 대한 우려가 부담이 됐다. 특히, 독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사흘째 1000 명을 웃돌고, 누적 확진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다음 주 19일 16개 주지사 회의를 조기에 소집해 봉쇄 조처 추가 강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 확진자는 약 9400만명으로 1억명에 가까이 다가섰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들은 백신 접종을 시작했음에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1조9000억 달러(약 2082조4000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96만5000건으로 작년 8월 중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부정적인 경기 지표가 나와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로전 존스 런던 앤 캐피탈 주식 책임자는 "시장 포지셔닝은 매우 공격적이었다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예방 접종과 속도가 점점 더 중요 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