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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00선 붕괴, 2.03%↓...기관·외국인 매도공세에 개인 2.1조 사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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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00선 붕괴, 2.03%↓...기관·외국인 매도공세에 개인 2.1조 사자 ‘맞불’

외국인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 1.4조 원 매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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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3080선으로 급락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3080선으로 주저앉았다. 외국인, 기관투자자 등 큰손이 순매도를 강화하며 낙폭이 커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2.03%(64.03포인트) 내린 3085.90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다. 코스피는 이날 0.21%(3.91)포인트(0.12%) 오른 3,153.84로 출발했으나 약세로 돌아선 뒤 하락 폭을 키웠다. 한주동안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3148.45에서 3085.90으로 약 2%(62.55포인트)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7639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1조4076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1297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주동안 종목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LG화학 2426억 원, 카카오 2356억 원, 하나금융지주1095억 원순으로 샀다. 반면 삼성전자 1조46억 원, 삼성전자우 7380억 원, 셀트리온 2436억 원순으로 팔았다.

기관의 순매수 1위는 롯데케미칼이다. 순매수규모는 453억 워을 기록했다. 포스코케미칼 354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4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2조9052억 원, SK하이닉스 4952억 원, 현대차 484억 원순으로 순매도했다.

개인은 삼성전자 3조8522억 원, 삼성전자우 8301억 원, 현대차 7029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588억 원, 롯데케미칼 566억 원, 하나금융지주 492억 원순으로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3억247만 주, 거래대금은 22조7606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3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626개 종목이 내렸다. 42개 종목이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2%(15.85포인트) 내린 964.44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은 6.67% 내렸다. 현대차 4.19%, 기아차 3.66%, 현대모비스 1.68% 등도 동반하락했다. 대형IT주인 삼성전자 1.90%, SK하이닉스 2.30%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3.28%, 삼성물산 0.66%, SK이노베이션 0.19% 강세를 나타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는고평가됐으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순이익 기여도(35%)를 감안시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며 "코스피 고평가 논란은 짧게 보면 반도체 경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