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죤은 지난 14일부터 코오롱몰 내 행사 상품(의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레이 피죤 시그니처(200㎖)’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피죤은 해당 브랜드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프레이 피죤 시그니처 ▲미스틱레인 ▲아이스플라워 2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증정 행사는 상품 소진 시 종료된다.
스프레이 피죤 시그니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탈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음식 냄새부터 체취까지 섬유에 밴 각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인체 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F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아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마찰대전압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철 의류의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 사업을 시작한 피죤은 32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2011년 LG생활건강 '샤프란'에 1위를 내준 데 이어 '고농축 섬유유연제 마케팅'을 앞세운 한국 P&G의 '다우니'까지 가세하면서 피죤은 업계 3위까지 밀려났다. 2018년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가파른 점유율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2019년 9월 청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브랜드 이미지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피죤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신제품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피죤 관계자는 “스프레이 피죤 시그니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회사인 코오롱FnC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피죤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