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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광주은행 디지털 혁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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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광주은행 디지털 혁신 참여

76억원 규모 차세대 금융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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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약 76억원 규모의 광주은행의 차세대 스마트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아톤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3개월간 진행된다.
아톤은 금융서비스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광주은행의 스마트뱅킹이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도록 신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고객 스마트뱅킹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 및 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광주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톤은 1999년 설립해 금융기관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핀테크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보안∙인증 솔루션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모바일 뱅킹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이후 대형은행을 비롯한 증권, 카드, 통신사 등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아톤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인증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통해 핀테크 서비스 및 보안 분야를 선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