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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이든 수퍼 경기부양책 발표, 전국민 2000달러, 뉴욕증시 환호 다우 지수선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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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이든 수퍼 경기부양책 발표, 전국민 2000달러, 뉴욕증시 환호 다우 지수선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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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수퍼 경기부양책의 골격을 발표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전 국민 1인당 2000달러씩의 재난 지원금 등을 골자로 한 수퍼 경기부양책의 골격을 마련했다. 세부 지원금은 취임식 직후 발표된다.

뉴욕증시 소식통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마련한 경기부양법안은 총예산이 3조 달러로 우리 돈 3000조원에 이른다. 이 안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 상원과 하원을 통과하면 집행될 수 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는 일단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에 연동된 선물 지수가 수퍼부양책 기대감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지난 12월 말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을 통과시킨 바 있다. 1인당 6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매주 3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을 11주 동안 지급하는 안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를 '착수금'이라면서 추가로 모든 국민들에게 2000달러씩을 지급하겠다고 예고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와관련 민주당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긴급 구호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새 상원이 조직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즉시, 우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의 수퍼 부양책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최근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이겨 블루웨이브를 완성한 상태이다. 민주 공화 양당이 50석씩을 나눠 갖게 됐으나 민주당 소속의 부통령이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한다.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사실상 다수당 지위인 셈이다.

상원 공화당의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려면 6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민주당이 앞선 하원은 필리버스터를 인정하지 않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